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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외할아버지
게시물ID : humorbest_86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이나
추천 : 37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3/08 17:30:2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28 10:47:53

오늘새벽에
우리 외할아버지가돌아가셧어요..
평생 고생만하고
살다가신분인데,잘해드리지도못했는데..
새벽에
조용히돌아가셧어요..

난요.
금방이라도 울음이터질것같은데요..
세상은
너무나
조용하네요..
마치 아무일도없다는듯이
미워요
세상이사람들이.

휴.
좋은곳으로가셧을거라
믿어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0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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