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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기자회견의 두가지 장면
게시물ID : sisa_864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주똥강아지
추천 : 28
조회수 : 193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3/12 12:26:15
1. "통합이 적폐를 덮고가는 봉합이어서는 안된다"는 확실한 선언

이읍읍이 박근혜 파면후 문재인더러 청산없이 통합 얘기한다고 까댔는데, 이제 뭐라고 꼬투리잡을 지 궁금.

또 자칭 정치신동 이동형이 jtbc던가? 나와서 '문재인의 스탠스가 변화해서 적폐청산 얘기 절대 안하고 통합만 얘기한다'고 함부로 말하던데, 이 친구도 입이 가볍기가 지지하는 이읍읍 닮아서 깃털같음.
속으로는 문지지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을까?

2. 기자회견후 한겨레의 대표 문까 성한용의 어깨를 두드려주는 대인배 문재인

성한용이 엉거주춤 일어나서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하던데, 문대표가 "아직도 현장 취재 다니냐"라고 말 걸었다고. 
오늘 기자회견을 어떻게 씹을까 궁리했을텐데, 문재인이 아는 척 해줬으니 좀 꺼림칙할 듯.

부록) 어느 기자가 질문 말미에  "~ 에 대해서 대통령.. 아니, 후보님의 답변을.." 라고 했던 흐뭇한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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