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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주의] 제가 직접 찍은 애들사진 풀어봐요
게시물ID : animal_99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계의재구성
추천 : 3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08/18 23:57:42
오유를 안건 작년초였어요.

재미있는글들 링크를 따라와서 눈팅만하다가 
추천을 드리고싶을때가많아 가입하게되었고 헤어나오지 못하게되었죠.

지금은 오유없이는 하루도 못사는 오유징어가되었습니다.

제가 오유를 접하며 가장크게변한건 바로

고양이에대한 생각이었어요.

 
네, 저는 길에있는 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고 부르며

한밤중에 길가다 고양이를 마주치면 멀리 돌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싫은게아니었어요, 무서웠어요. 

이상한 소리를 내며 나를 공격할까봐요.
  
 그런데 지금은요..
고양이가 너무 좋아요.  
길가다 고양이가 있으면 꼭 눈맞춤하려하고
가방에있는 물이라도 주려고하며
 가끔 마트에서 캔을사다가 대접해드리기도합니다. 

사실 지금도 고양이를 기르고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한생명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질수 있겠다는 마음을 차곡차곡쌓아 폭발할때쯤 내 식구로 들이려고해요.  

썰이 길었네요;;; 어쨌든

고양이님에대한 저의사랑을 키울수있도록 

그리고 고양이님을 모실때 버벅거리지않도록 많은 정보를 주고계신  모든 동게오유여러분께 감사의인사를 드리며 

제가 냥이카페도가고 길거리도다니며 만났던 이쁜애기들 사진 같이보며 흐뭇해했으면 좋겠어요!!

자 그럼 댓글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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