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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외국나가서 배달 사업하면 성공할수있다는 허망한야망을..
게시물ID : economy_8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MeLove
추천 : 12
조회수 : 1479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4/11/04 11:58:54
..
티비에나와서 어떤 아저씨가 한국의 배달문화를 해외에 도입해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느니...머라머라 하는데

보면서.."참 현실을 모르는사람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음.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가장놀라는게 배달문화라며...
자국에 없는게 너무 아쉽다며 한마디씩 하더군요.

한국의 배달문화를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한국의 배달 인력들은 매일 같이 목숨을 담보로 얼마되지도 않는 임금을 

오늘처럼 추운 한겨울에도 음식이 식기전에 매달한다는 일념으로 쌩쌩 달립니다.

처우도 개판이며 안전보장, 보험, 급여, 생활 전반적으로 모든 사정이 개판입니다.

이런걸 해외에 도입한다고요?


배달사업을 해외에서 한다칩시다.
종업원 급여 한국보다 두배넘게 줘야 할것이고
사고라도 나면안되니 업체는 어마무시한 안전보장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게다가 뭐..외국이 대한민국처럼 신호위반 차선 변경 막무가네식 운전을 봐줍니까?
신호다지켜가며 배달하니 한국에서 두군대 배달갈시간에 한군대배달도 갈까말까.
빨리 배달하라고 독촉하거나 욕이라도 했다간 신고당하거나 종업원전체가 파업하고 
해당 노동청에서 업소 폐쇠시켜버릴텐데 ..

외국가서 배달사업..
..우리나라랑 상황비슷한 나라가서 하시면뭐..가능할지도..

적어도 개념박힌 선진국가서는 힘들겁니다..
무슨 배달사업으로 세계를 놀라게해요..말도안되는소리..

이런아이템으로 공중파 나오는거 참 넌센스라고생각.

어디까지나 제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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