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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지못해서미안해...
게시물ID : animal_99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하하♥
추천 : 2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9 00:51:13
오늘 길을 가다가 멍멍 우는 소리가 들려서

주변을찾아봤는데

개한마리가 차트럭안에실려있더라고요...

양 쪽은 덥개로덥여지고 뒤쪽은 창살같은 걸로 막혀진공간에서

입 까지도 가리개같은거로 씌어진채  계속 짖고있었어요

엄마와 제가 그개와 눈을마주쳐  멈춰서자

세상에... 그렇게 처절한 울음소리는처음들었어요...

왜 그안에 그런모습으로 그렇게울면서있는지는 알수가없고..

그렇다고주변에차주가있는것도아니였고..

어떤상황인지도 모르는상황에서,

어찌해야할지몰라서...

그저한참 맘이아파 발만동동 구르다 왔네요...

급히 가야될때가 있어ㅜ 언제올지모르는차주를기다릴수도없었고...

나쁜일이 아닐거야...

괜찮을거야 라고 스스로를 달래봤지만

그 처절하게 울려퍼지던 울음소리가도무지 

잊혀지지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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