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16일 입대 예정인데요..
지금 한달정도 남겨놓고 딱히 무엇을 할지 모르겠어요..
알바를해서 돈을 벌자니 기간이 애매하고
친구들을 만나자니 거의다 군대가고 남아있는 친구들은 알바중이거나 지방에 있어서..
거의 집에서 잠으로 하루반나절을 보내고 새벽까지 게임하고 반복이네요...
정말 하루하루가 무의미해서 빨리 입대하는날이 왔으면 싶은 심정이에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무엇을 해야 남은 사회에서 남은 한달을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