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실론즈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게시물ID : cyphers_86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드로스트
추천 : 3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18 11:25:01
저는 실버2입니다. 골드로 올라가본 적도 없어요. 지금 휴식점수를 포함하면 골드급 RP가 나오긴 할텐데 그것도 다 이겨야 되는거니 의미가 없겠네요.
하지만 파티 같이 하고 일반전 다니는 지인중에는 에이스도 조커도 많고 캐리한다는 말도 종종 듣습니다.

 진성 즐겜유저라 고정랜덤 없이 거의 30명에 육박하는 캐릭터를 랜덤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시즌3 동안 일반전만 3천판, 섬멸전만 천판을 했고 
공식요? 백오십판 정도 했나...? 하지만 일반전 전적은 5인 예능도 좀 하고 이캐 저캐 연습도 많이 한 편인데 승이 패보다 몇백판 많습니다.
섬멸전도 승패 비율이 7:3이고요. 티어만 보면 못하는 사람같은데 일반전이나 섬멸전 전적을 보면 제가 그리 못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공식 안가는 이유는 전 공식이 힘들어서요'ㅅ') 고정랜덤만 하기도 솔직히 지겹고 공식의 정형화된 패턴은 3판만 하면 질려요.
(제 고정 랜덤으로는 자꾸 1근이나 1탱이 나와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65급 정돈데 '~밖에 모르는' 도전과제 생긴 이후로 그거 채운 캐릭터가 둘 뿐입니다. 정말 이캐 저캐 다 해보고 있어요ㅋㅋㅋㅋ
랜덤 고정해서 하면 좀 지겹더라고요. 하루에 10판 한다고 하면 2판 이상 나온 캐는 그냥 빼고 다른 애 넣어요.
즐겁자고 하는 게임 티어에 구애받지 마세요. 물론 티어가 높으면 좀 더 잘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고 뿌듯하지만 
꼭 티어가 게임 실력과 재미의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에요. 
일반전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매칭되는데 일반전에서 유노님 같은 네임드를 적팀으로 배치되어 이긴 적도 있고 
호야님이랑 같은 팀으로 매칭되었는데도 진 적도 있어요.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두분 다 사퍼 대회 네임드 선수 분들입니다. 호야님은 거의 공식 BJ도 겸임하시고요.)

 에이스급 BJ분들 방송 보다보면 에이스레기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어딜 가도 노답인 사람도 있고, 
그때 그때에 따라 잘 풀리는 판이 있고 잘 풀리지 않는 판도 있을 수 있어요.
물론 티어를 올리고 싶으실 수 있겠죠. 자신이 못한다고 생각되어서 자책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못한다는 지표를 티어로 삼지 말라는 거에요.
그냥 게임을 많이 했는데 정말 못한다고 생각 되실 때는 연습장에서 그 캐만 죽치고 컨 연습 해보시고 컨은 되는데도 안된다 싶으면
맵핑 잘하는 BJ들 방송 찾아보시면서 맵을 어떻게 보는지, 상황판단은 어떻게 하는지를 고민해보세요. 
개인컨은 되는데 계속 지는 분들 보면 판단 문제가 크더라고요. 실력이 안되면 올리면 됩니다. 자책하지는 마세요.

남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서넹서 즐겁게, 즐겁게 하세요! 기분이 상하는 판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다음판은 기분 좋을 수 있잖아요?
이겨도 기분 안좋은 판이 있을 수 있고 져도 기분 좋은 판도 있어요. 

그냥 오유보다가 티어 한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써봤어요. 생각 정리 안하고 쓴거라 두서가 없지만 제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읽어주시겠죠:D
다들 좋은 하루되시고 즐거운 공성 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