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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81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집힌토끼★
추천 : 0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9 12:51:25
글솜씨가 전무한 관계로 간략히 설명함. 글솜씨없으니까 음슴체
본인 안팔리는 가게 판매직 1년 3개월차
얼마나 안팔리는 가게냐면 평일 들어오는손님 손에 꼽음. 세월호 터지고 정말 본전치기도안됨
월급 최저시급 간신히 맞춘 금액. 원래 반올림으로 플러스되었으나 최저시급이올라 반내림됬음
근무시간 11시간. 하는일없고 물건정리청소 아무리열심히해도 한시간이내로 끝남
거의 앉아만있음 손님없어서
문제는 여기...
처음 일할땐 까르르 공부해야지 책읽어야지 뭐해야지했는데 몇달지나니까 그딴거음슴ㅋ
최저시급에 희망마저 팔아치운 기분..
지금은 3분간격으로 네이버메인체크-오유체크-게임체크-폰잠금 무한반복
덕질할것도없음 아무것도 생각안남
정신이너무황폐한데 가끔 진상이와서 정신붕괴시키고감
사장님 아침마다와서 조례만하고 자기할일하러감 장사안된다 잔소리는 기본옵션 요즘은 가게접을거라며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역설하고 감... 난 가만있어도 울고싶은데 자기는 억단위로 손해본다며 자길 불쌍하게 여겨달라고함
이번 9월말에 접는다고 제발 그때까지만 버텨달라는데
나 스트레스로 멘붕 ㅋ 매일자살생각함ㅋ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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