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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국자사건.txt
게시물ID : freeboard_864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쥰사마
추천 : 0
조회수 : 14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2 14:27:57
..

점심 맛있게 먹고, 커피마시고 있던중에 직장동료 한명이 허겁지겁 집에 잠시 들런다고 하네요.....

이유 물어보니



" 마누라가 청소하다가 렌즈하나 깨먹었는데, 수리한다며 사진관에 문의한다고 해서........~~~~ "


저번달 회식할때 술먹으며 그 동료가 

" 70-200(아빠백통)  하나 구입했는데, 마누라한테 90만원이라고 속였는데, 어찌나 잘 속던지..... 하하하하 "

..



내일 출근이나 잘할지 모르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380316

윗 링크의 직장동료...   방금 퇴근했습니다....
사유는 재수씨가 오늘오전에 친정집인 제주도로 짐 싸들고 갔다고 하네요... -.,ㅡ
" 나 그저께 400원 때문에 xx년이란 소리들었어. 이제 그런소리 듣지않을래. 잘있어 "  라는 문자와 함께..... ㅠ.ㅠ

이 녀석 얼이 빠진듯 상사에게 몇마디 하고 총알같이 튀어나가더군요......


........


그때 당시 전화받고 불이나게 집에 달려가니, 거실에는 산산조각난 아빠백통의 잔해들이 널려 있었고, 
옆에는 휘어진 국자가 있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국자로 아빠백통을 사정없이 ;;;;;;;;;;;;;;;;;;;;;;;;;;;;; )

그런데 이 넘도 그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왜 이렇게까지 해야했냐고 재수씨한테 닥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틀후에 이런 변이..... -.,ㅡ


아무튼 아빠백통이 아니라 그 비싼 1ds을 구입했어도 아내의 협조와 이해로 설득했으면 이런일은 없을듯 한데....
.....

ps.. 점심먹다 이 이야기듣고 아빡백통 잔해 보여달라고 말했다가, 곰국으로 머리감을뻔 했다는..... ㅠ.ㅠ

조심하세요 유부남님들....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page=1&sn1=&sid1=&divpage=71&sn=on&sid=off&ss=off&sc=off&keyword=%EC%8B%9C%ED%81%BC%EC%82%AC%EA%B3%B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0316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38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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