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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짜로니를 레시피대로 정확하게 조리해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109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설의호구
추천 : 17
조회수 : 2218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4/08/19 14:35:05

짜짜로니는 레시피대로 끓이면
불맛이 남과 동시에
천상의 맛을 선사한다

라는 예전 오유에서 보았던 그리고 주위의 광적인 평을 실천해보기 위해
조리법 대로 정확하게 조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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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컵에 물 500ml를 정확하게 부어 팔팔 끓입니다

첨에는 냄비에 그냥 눈대중으로 물 부었는데
앗차 싶어서 다시 계량컵에 도로 부어보니 왠걸 정확히 500ml 나오는거 보고
와이프가 저인간이 초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긴다며 엄청 기대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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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어 끓는동안 발생하는 수증기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팔팔 끓는걸 확인한 후 뚜껑을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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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레시피대로 덮지 않은상태로 팔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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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30초를 끓이라고 나와있어서 타이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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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컵을 남기라고 하여 정확함을 기하기위해 컵에 따로 물을 부어 반컵으로 맞추고

있는물을 다 버린뒤 컵의 물을 도로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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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소스를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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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30초 이상을 센불에 볶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15초 정도 더 늘여서 볶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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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볶으면 탈수도 있으니

국물이 적당히 쫄아들때까지 볶아줍니다 (레시피에는 2숫갈 정도의 국물을 남기라고 되어있습니다) 

오오 여기서 탄맛이 형성 되는 단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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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부어서 시식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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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남는 소스가 없는것이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밥 비벼먹기가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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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집사람이 옆에서 만들었던 야끼우동인데요

맵다고 계란과 치즈 시금치를 넣어서 희한한 비쥬얼이 탄생했는데

이것도 은근히 맛있었습니다 ㅋㅋ



결론은

짜짜로니를 레시피대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ㅎ

불맛인지 탄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은은하게 입안을 타고 도는게 존맛이에요 ㅋㅋ

굉장히 진한 소스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짜파게티보다 짜짜로니가 월등히 낫다고 생각합니다 ㅎ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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