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사과문 원글.
사과문을 보면 '
다른사람이 뽐뿌에 퍼온 글을 다시 퍼왔다.' 고 적혀있습니다.
밝혀지기 전엔 댓글로 '
뽐뿌에 올린것도 나다' 라고 남기셨지만요.
그리고 원작자님이 나타나신 이후에는 급 방황을 선회하여 '
뽐뿌에 올렸다는것도 거짓말이다' 라고 했네요.
여기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1. 뽐뿌에 누군가 원작자 님의 글을 무단으로 퍼갔고,
2. 그 글이 인기가 많길래 퍼와서 내 글인것 처럼 속였다라는 얘기가 되네요. 딱히 앞뒤의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뽐뿌에 무단으로 퍼갔다는 그 사람이 쓴 최근 게시물입니다.
그리고 오유에 님이 올리신 글 1페이지와 2페이지 입니다.
이제 한번 찾아봅시다.
940번 글과, 뽐뿌에
무단으로 퍼간 다른분 이 올리신 글이
날짜, 시간, 제목까지 일치하네요.
945번 글도 동일. 955번, 956번, 957번, 963번, 965번 글도 동일합니다.
946번 글은 제목이 살짝 다르지만 내용이 같음을 알 수 있네요.
결국
"뽐뿌에 올렸다고 거짓말했습니다." 란 말도 거짓말이네요.
사과문 조차 '안들키겠지' 란 생각으로 쓴건가요?
첫 문단부터 거짓말로 이루어져 있는데 과연 누가 그 사과문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