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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동성애를 싫어하는게 마땅한 권리였던 적이 있습니다.
히틀러 집권당시집시, 유태인, 맑스주의자, 사회주의자, 동성애자 모두 수용소에서 죽어갔죠.
사람들이 싫어하니까요.
물론 지금도 이슬람 원리주의 집정국가에서도 사형됩니다.
수단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체첸 공화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예멘에서는 지금도 동성애자가 처형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동성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행위로 생각하고, 동성애자는 일종의 반당행위(당을 배반하는 행위)로 처벌됩니다.
WHO에서는 1990년까지 동성애를 질병으로 보다가 같은해 5월 17일 동성애를 질병분류에서 삭제합니다.
병이 아니고 혐오의 대상도 아니라구요.
영화 『뷰티풀 마인드』보셨나요?
아름다운 사랑을 그림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죠.
실존 인물인 존 내쉬의 삶을 그리고 있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존 내쉬가 1954년 동성애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그가 단지 조현병 환자였을까요?
특히 한국에서는 남색과 동성애를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특수한 환경 (원양어선, 벌목소, 탄광, 남사당패 등)에서 간혹 여성의 대리자로서 남성이 남성을 강간하거나
또는 합의하에 남색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남색은 엄연하게 동성애와 다릅니다.
동성애자는 이성애자인 당신을 "무조건" 사랑하지도 않고, 동성애자에게도 이상형이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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