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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카레를 만들어 보자!
게시물ID : cook_110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짱쩡짱
추천 : 11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8/19 19:29:33
카레가 땡기는 날
땡기는 건 역시 먹어줘야죠!!!!!!
그래서 만듭니다. 카레.
 
20140819_180224.jpg
 
버섯, 양파, 가지, 감자, 당근 썰어서 준비!
당근을 싫어해서 안넣고 싶었지만 인간의 조건을 보고나서 내 피부를 위해 억지로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큰 당근은 씹기 무서우므로 다른 재료들보다 작게 썰기;;;
고기를 넣고 싶었지만 자취방엔 그런거 음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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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냄비에 포도씨유 두르고 양파를 볶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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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깡통햄을 발견했어요! 나이스 >ㅅ<
깍둑깍둑 썰어줍니당
 
20140819_181517.jpg

갑자기 사진이 많이 건너뛴 것 같은건 기분탓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료들을 순서대로 다 볶고 버섯까지 넣으니 큰 냄비가 넘칠 지경 ㅠㅠ
하지만 굴하지 않고 계속 볶볶~!
아참, 후추도 듬뿍 넣어줬어요. 후추를 넣으면 좀 더 매운 카레가 된다능!
재료들을 다 볶으면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20140819_182414.jpg

오늘 사용할 카레는 일본카레~~ SB카레 매운맛이에요~!!
저 블럭 네개에 5~6인분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나는 혼자 사는 자취징어 이지만... 화끈하게 다 넣어줍니다.
원래 카레는 한 솥 끓여놓고 주구장창 먹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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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스프 끓이듯이 계속 휘휘 저어주고 있으면 카레가 걸쭉해집니당.
자 이제 카레도 다 되었으니 밥을~~~~ 밥을 한 대접 퍼담자~~~~
 
20140819_182213.jpg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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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냉동실에는 수타식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사누끼 우동면이 있지!
당황하지 않고 카레우동으로 메뉴를 급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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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헹궈 더 쫄깃쫄깃 탱글탱글함을 노린 사누끼우동면.jpg
 
이 위에 걸쭉해진 카레를 끼얹어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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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_184516.jpg

토핑은 아비X 스타일로 대파를 송송 썰어 올려봄.
반찬은 김치와 여름 내내 두고 먹는 장아찌~!
 
으~ 내가 만들었지만 짱짱짱~~~ 꿀맛 짱맛!!!! >ㅅ<
카레는 사랑입니다.
 
님들의 오늘 저녁메뉴는 뭔가요?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용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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