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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필압에 대한 견해 및 타블렛 설정 먼지팁
게시물ID : art_18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winy
추천 : 4
조회수 : 160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9 20:43:44





안녕하세요, Elwiny입니다. 팀블로그에서 작성한 팁을 도움이 될까 하여 오유에도 올려봅니다.



이 글에서는 필압에 대한 저의 개인적 견해 및 타블렛 설정 먼지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압은 드로잉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여기서 '필압'이란?


브러싱(붓질)을 할 때 힘을 주거나 힘을 빼서 드로잉을 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필압만으로도 농담(濃淡/색깔이나 명암 따위의 짙음과 옅음)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수작업에서 디지털드로잉으로 넘어오신 분들은 빨리 이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001-1.jpg001-2.jpg


(좌) 필압을 적용하지 않은 스케치 / (우) 필압을 적용한 스케치




제가 디지털 드로잉에서 필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스케치를 할 경우, 브러시의 크기를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선의 굵고 얇음을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컬러링을 할 경우, 색이나 명도를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그라데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필압을 이용해 드로잉 할 경우, 필압을 이용하지 않고 드로잉 할 때보다 짧은 시간을 들여서 더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드로잉을 할 때 필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저는 '펜 타블렛'(흔히 말하는 타블렛)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펜마우스나 디스플레이 타블렛, 스케치를 인식해 컴퓨터로 전송하는 펜(Wacom사의 Inkling) 등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애매한 필압감지, 건전지 작동(은근 무겁습니다), 부담스러운 구입 비용 등으로 비추천합니다.



저는 현재 Wacom 사의 BAMBOO Pen 을 쓰고 있습니다. 뱀부펜 쓰기 전엔 Graphire 3 를 사용했습니다. 그라파이어3가 입문 타블렛이었죠.


와콤 사의 타블렛을 선호하는 편인데, 전문적이 아닌 취미로 그리실 분 들은 타사 제품을 쓰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이 TG삼보 사의 DreamArt 기종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해봤는데,  체감 상 그라파이어와 비슷했습니다.)







타블렛을 구입하셨다면, 타블렛을 연결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필압을 이용해 드로잉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필압에 익숙해져야 편하고 쉽게 드로잉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포토샵을 켠 후 필압이 잘 먹는지 확인해봅시다.






002.jpg



(상) 필압이 적용 된 브러시 / (하) 필압 적용이 안된 브러시




저도 필압 스킬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 조금 부끄럽네요;;


만약 아래쪽 그림처럼 나온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봅시다.







1)


※ 이 글은 Adobe Photoshop CS3 Extended 버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003-1.jpg


브러시 툴을 선택한 후 좌즉 상단에 브러시 팔레트를 클릭하거나, 우측 팔레트의 브러시통 모양을 클릭합니다.








003-2.jpg


그럼 위 이미지처럼 브러시 팔레트가 열리는데요, Shape Dynamics 메뉴를 클릭해줍니다.








003-3.jpg


두번째 Minimum Diameter 메뉴의 우측 퍼센트 수치를 낮게 입력하거나 아래의 슬라이드 포인트를 좌측으로 밀어주세요.








003-4.jpg


아래 프리뷰 화면에서 스트로크의 끝이 뾰족해졌습니다. 브러시 팔레트의 우큭 상단의 [ ▶▶ ]모양을 클릭한 후 필압이 잘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2)


위의 방법으로도 필압이 먹히지 않는다면 타블렛 드라이버를 재설치한 후 컴퓨터를 재부팅 합니다. 컴퓨터가 먹통이면 재부팅하라








필압이 잘 적용된다면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환경을 세팅해봅시다.


※ 이 글은 와콤의 타블렛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 와콤 > 와콤 사용자 설정 ] 을 클릭합니다.(와콤 폴더가 보이지 않으면 [모든 프로그램]을 클릭해보세요)




004.jpg


와콤의 사용자 설정 창입니다.


상단의 펜 탭을 클릭하면 좌측 하단에 '펜촉의 감촉' 슬라이드가 있는데요,


포토샵에서 새 캔버스를 연 후 브러시로 직접 선을 그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감도로 맞춰주세요.








- 만약 Coral Painter 를 사용하신다면? -


페인터를 사용하신다면, 상단 메뉴에서[ Edit > Preferences > Brush Tracking ] 에서 입력감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005-1.jpg


Preferences 메뉴의 Brush Tracking 탭 입니다.


위의 스케치 패드라고 적힌 부분에 자유롭게 드로잉을 하면,






005-2.jpg


자동으로 드로잉 성향을 감지하여 등록됩니다.


아래의 슬라이드를 직접 움직여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설정이 끝났다면 OK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기본적인 타블렛 환경 세팅이 끝났습니다.


이 다음엔 '연습'입니다. 타블렛으로 붓글씨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세요. 연습 없이는 그림이 늘지 않습니다.





이상, 필압에 대한 개인적 견해 및 타블렛 설정 먼지팁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http://http://jne-s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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