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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팬 울컥하게 만드는 김성근 감독님의 말씀
게시물ID : baseball_86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lrkdgksghk
추천 : 11
조회수 : 193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1/02 13:27:3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07651&date=20141102&page=1
 
1일 저녁은 한화 선수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그리고 김 감독은 이전에 맡았던 팀에서는 묻지 않았던 화두를 던졌다. “너희들에게 과연 한화는, 이글스는 자부심이냐?”

김 감독이 첫 미팅에서 주로 던지는 질문은 “너에게 야구는 무엇이냐”이다. 야구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이유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략
 
김 감독은 먼저 선수들의 가슴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원인을 밖이 아닌 자기 스스로에게서 먼저 찾아야 발전이 있다는 것이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 모두 한화라는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그 자부심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써 내라“고 했다. 그 시간이 길어져 야간 훈련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감과 자부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한화라는 이름이 쉽게 무시받고 손가락질 받을 존재가 아니지 않는가. 실력을 갖춰야 당당하게 어깨도 펼 수 있는 것이다. 일단 출발은 나쁘지 않다. 하려는 의지를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다. 갈 길은 멀지만 선수들을 지도하며 기운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라는 이름이 쉽게 무시받고 손가락질 받을 존재가 아니지 않는가
한화라는 이름이 쉽게 무시받고 손가락질 받을 존재가 아니지 않는가
한화라는 이름이 쉽게 무시받고 손가락질 받을 존재가 아니지 않는가
 
 
 
보입니다
 
야신이 독수리 군단을 점점 깨우고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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