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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에서 자고 있던 여자한테 신고당한 썰.
게시물ID : bestofbest_86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림사는남자
추천 : 664
조회수 : 87506회
댓글수 : 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0/17 02:3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7 00:04:31

방금 있었던 일.


간만에 집에 감.

강아지 두마리가 날 반겨줌.

누나는 어디 나간듯.


내방에 들어갔더니...

왠 모르는 여자가 내 침대에서 깨벗고 자고 있음...


-_-;; 모르는 여자라서 이걸 깨울수도 없고... ( 누나 손님이라고 생각함. )

조용히 문 다시 닫고...


거실에서 TV 봄.

모르는 여자가 두시간쯤 후에 일어남.

깨벗은채로 물마시러 거실 나옴.

아직까지 내가 있는걸 모르는듯.


벗고 있는데 아는척도 할 수 없고

어쩔수 없이 자는척 함.


물마시고 뒤를 돌자 마자... 방으로 뛰어 들어들어감...

계속 자는 척함.. 옷 입고 나오면 일어나려고 했음.


10분후 경찰옴. -_-;;

여자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함.


누나 동생이라고 하니.. 안믿음... 

빌어먹을 누나는 전화도 안받음...


집 계약서랑 내 신분증으로 신원 확인 받음.

나쁜년... 지금 친구 만난다고 도망갔음.


누나 들어오면 이걸 어케 얘기해야 할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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