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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삼성·현대차, 증인로비 의혹" ;;;
게시물ID : sisa_54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무여명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9 23:09:55
이원욱 의원 "삼성·현대차, 증인로비 의혹"

[연합인포맥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804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둘러싸고 삼성그룹과 현대차 그룹등 대기업의 '증인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9일 오후 열린 산업위 전체회의에서 자신이 증인으로 신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이 빠진 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이 의결된 데 대해 불만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검찰이 입법로비 문제로 떠들썩하게 하는 마당에 국감 증인신청에 '증인로비'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증인 신청 문제로) 여러 의원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여야 간사들마저 나서서 힘들다고 했다"며 증인 출석요구안 의결 과정에서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앞서 이 의원은 26일 한국전력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과 관련해 삼성·현대차 그룹의 매수 의향이나 개발방식에 대해 청취하고자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그는 "국감에서 증인을 채택하는 건 의원 고유권한으로, 과거처럼 국감에 재벌기업 총수가 온다 해서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며 "작년 국감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떳떳하게 할 말 하면서 오히려 의원들 박수받고 가는 기현상이 있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 의원은 또 "서울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남은 금싸라기땅을 어떻게 공공성을 갖추면서 제대로 개발할 것인가는 산업위가 검증할 만한 문제라 생각했기 때문에 증인으로 신청한 것"이라며 "원론적으로 증인로비가 더는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간사 이진복 의원은 "이 건은 한전에 충분히 묻고 납득할 만한 이유 있으면당연히 다시증인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가 국민들에 과도한 권력을 행사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노심초사한 부분이 있었다"며유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재논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이날 산업위는 민간발전사들의 업체 간 거래에 따른 국민부담과 관련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증인으로 신청한 유상덕 ㈜삼탄 회장, 유재욱 동부그룹 대표이사, 서충일 STX그룹 사장, 하영봉 GS E&R 대표이사, 박수정 동양파워 대표이사, 이우규 포스코에너지 전무 등을 포함한 32명의 증인과 참고인 5명을 오는 26일부터 치러지는 1차 국감 출석에 참석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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