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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몽부탁드려요!7개의 장소.. 어린아이 버전 저승길을 꾼걸까..
게시물ID : dream_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르응그르릉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1 13:41:08
우선 저는 멘탈이 아주아주약하며 겁도 엄청나게많고 절 잘아는 사람들은 어린아이같다고들 합니다 :)..
악동같은 느낌일련가요. 키는장신의 원숭이띠 처자입니다 :)
 
무당에가면 넌 신기가있는게 아니라 영이맑아서 그런것들이 보이는건데. 선무당에게 가면 백방 굿하라할건데. 너는 괜히굿하지말고 너도 너에게 붙어있는거 고맙다고 보면서 살고싶어하는거 같으니 .그냥 살되 니 몸 하나 지킬것은 배우고 가야겠다. 해서 그냥 몇가지 듣고 좋은말을 듣다가 왔습니다:)


여튼 꿈은 참 어떻게보면 개꿈이라 할수있기도한데 ㅋㅋ지루함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떴을때 저는 17세정도의 소녀였고

제가 평소 좋아하는 푸른색과 녹색으로 페인트칠된 건물에 프랑스식가구와 온갖종류의 과자와 빵들이 있었어요  
검은색 트렌치코트에 중절모를쓴 아저씨가 머리에 뿔이... 나있었는데.. 저..저를 잡고는 너 저기가면돼 하고 날카로운 손톱을가진 손으로 절 안다치게하려 다정하게 잡고는 데려다주셨습니다.

들어가보니
커다란 책자를 들고 안경을낀 피부도 머리도 하얀사람이 저에게 원하는 가구 만들어볼래?
아니면 너가 좋아하는 과자를 같이 구워볼까?
페인트칠과 공사는어때? 하고 제가 좋아하지만 해보지 못한것과 해본것들을 저에게 제안을하더군요.
 
저는 신이나서 이 가구를 수입하시오!! 하고 이상한말도 내뱉고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진귀한 과자들을 조금씩 맛보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화려한 인테리어를 보며 넋이나가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상하게 하얀색과 금색실로 이루어진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분들이 많더군요. 하나같이 얼굴이 새하얀 사람이거나  

그 옷을입지않은 사람운 제 또래나 저보다 어린아이들이였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가 기침을하다가 피를뱉게되었습니다. 평소 목이좋지않으니 그러려니하고 또과자를먹는데.  
책자를 든 사람이 시계를 쳐다보며 시계위를 손톱으로 톡톡톡톡 건드리더니
벽에걸려있던 커다란시계에서 쾌엥! 하고 종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저를 어느 학원같은?.. 곳에 데려갔습니다.

들어가보니 평소 은사님이시던 너그러운 선생님과 아랍인과 인도인과 백인흑인 중국인등등  뭐... 온갖 인종의 19살 밑의 아이들이 각자 특이한 옷을입고 있더군요.

제일어린아이는 7살쯤 됐던거 같습니다.

거기에서 이제 온갖 것을 배우는데 어린아이들에겐 글을 가르치고 건장한아이들에게는 과일과 꽃과 나무를 키우고 재배하는 법부터.

커다란 나무를 안전히 올라가는일. 그리고 험한 산을 타고 독초와 약재를 구분하는일 수영을하는방법과 식물들은 델리케이트하다굿? 하는 파워전원생활같은.. 것을 배우고.


작은동물부터 큰동물까지 그러니까 쥐부터 소와 큰 도마뱀까지 동물들과 교류를하라며 왤케 못하냐고 혼나던 애들이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저는 자연을 좋아라하기에씐이나서 썸도타보려하고 즐거워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흡 쏠로들이여 일어나랏.



여튼 그러다 날이지나 은사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xx아. 나는 저기를 갈수없단다. 내가 널 정말 좋아하는거 알지? 하시면서 꽉안아주시고는 저와 학생들에게 한번씩 애정을? 나눠주시고는 그 학원건물입구에서 밖으로 나오질 못하셨습니다.

저희들은 차를타고 또다시 검은옷을입은 어른운전자와 함께 처음보는 장소들을 지나가는데

대충 배웠던것들을 시험하는 곳이었어요.

기억에나는건 하늘 정말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오렌지를
상처없이 받아내는 시험이라던가 .. 작물을 재배한다던가 동물을 튼튼히키우는 그런일이었어요  

다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6개를 지나고

우중충한 하늘에 깊은 바다가있는 장소로 차를 끌고왔습니다. 운전자 아저씨는 얼굴도 시커멓고 그랬지만 무섭다기보다는 다정한 느낌이라 제가 종종 말을걸곤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당황하시며 야 말걸지마 . 내목소리들어서 너 좋을거없어 임마 하고 츤츤거리며 부끄러워하셨습니다 :) 아이좋앙.
 왜인지는 몰라도 혀가 두갈래로 나뉘어져있었지만요 뿔도있어서 제가 한번은 뿔이 신기해서 만졌더니 기겁을하고 도망가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로 일직선으로 나있는 길을 달리던와중 아저씨놀리기를 그만두고 오른쪽을 살펴보자(제가 운전석바로 옆좌석) 빨간 나무통나무같은것들로 마치 토리가 거꾸로 있는듯한 수많은 나무들이 깔린 길이있었어요. 그위로 산에서 흐르는듯한 맑은물이 내려와 길끝엔 바다와 이어져있었습니다. 저게뭐지 하고 쳐다보고있는데 그길을

따라 새하얀 구미호가 그끝에 도달하고 그후엔 거북이인지 도롱뇽인지 모르겟네요 색이어두워서; 그리고 붉은여우 흰소가 차례차례 바다앞에서 멈춰서고 뭔가를 기다리고있었어요.

하..하 생각보다 기네 지루하시면 죄송해옄ㅋㅋ

그리고 저희는 바다를향한 길끝에서

더이상길이 밑에없고 하얀고리 붉은고리 초록색고리(파란색같기도)를 엄청난 속도로 지나며 그 고리안에서 붕붕떠서 달려갔습니다. 그러다 뿌연안개가 자욱한장소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고리를 따라 일직선으로 달리고
나중에는 구름들로 둘러쌓여 고리도 보이지않았지만 계속해서 앞만보고 달려갔죠.

마지막 바닷가의 풍경은 잊혀지지가않습니다. 너무나 우중충하면서도 광활한게 너무나 슬프면서도 이게 생명인가 싶을만큼 기묘했어요.

구름들을지날쯤 되서야 제가 정신이 살짝 몽롱해지며

운전자 아저씨와 제 뒤의 친구들의 존재들의 기운(?)도 미약해지며 뭔가 이게뭐지하고 힘이 빠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고리에 들어왔을때부터 저희는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그냥속으로. 이게뭘까. 이게뭘까?..난어디로가는걸까? 하고 미지에대한 두려움과 그 고리안에들어온후로 느껴지는 무. 라는 느낌이 너무나 평온하면서도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뽕! 하고 그 길 끝을 빠져나온거같은데 하늘위를 날고있었고 모르는 일본의노래? 일본어로된 노래의 한문장이 들리고 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잠에서깬저는 아무리생각해봐도

심상치않은꿈은 맞는데.

뭔가 어린아이버전 저승길같은데 맛잇는거많이먹고 즐거웠었던꿈이지만. 바다의 빨간나무길이 너무나 걸리고 그 원형고리들도 마음에걸려서 이게 대체 무슨꿈인가 싶어 기록을 남겨봅니다.



참고로 저는 얼마전 죽을뻔 한적이있어요 .
  
주위에 말도하지않았지만 저희 친오라버니께서 말도없이 먼길을 내려와 . 꿈에서 너가 나왔는데. 뒤돌아서서 희미해져가며 멀어지더라 연속으로 꾸고나니 너무 이상해서 일마치고 휴가내고왔어 했을땐 핵소름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꿈에서 깨고나서도 그 노래구절이 기억나고

저도모르게 정말기분좋을때 내는소리를 너무 오랜만에 내며 기분좋게 빙글빙글돌고 그러다가

갑자기 울게되더라구요..

휴 감성넘치면 살기힘든듯. 


  
 
혹여 해몽을 하시는분들 계시면 이게 도대체 무슨꿈인지 조금이라도 알려주시면 고마울거같아요.  


읽느라 지루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데헷데헷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출처 방금 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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