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구입해 오늘 엔딩봤어요!
와... 와........ 뭐라 말이 안나와요.
부커가 엘리자베스 아빠고 콤스닭새끼랑 동일 인물이라니ㅠㅠㅠ
그리고 깐족이 커플;; 완전 무서운 사람들이었어ㄷㄷ
사실 이런 총싸움게임?은 구경만 했지 직접 플레이하는 건 처음이라 정말 정신 없어서 스토리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나 걱정됐어요.
쉬움으로 하면서도 초반엔 총 조준도 하면서 활력도 섞어서 쓰기 빡셌지만 점점 익숙해지니까 괜찮더라구요.
아, 그리고 초반에요ㅋㅋㅋㅋ
부커가 돈도 잘 줍고, 쓰레기통도 잘 뒤지고, 뭐든 잘 집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ㅋㅋ
돈 줍는 소리 촬촬촬ㄹ 정말 좋아요ㅋㅋㅋㅋ
커다란 케익이든, 빵이든, 치즈든 심지어 썩은 바나나까지 먹이니까 너무 잘 먹어요!ㅋㅋㅋ
노숙자 술 뺏어먹으니까 노숙자가 화내곸ㅋ
그리고 또 엘리자베스 델꼬다니는 재미도ㅎㅎㅎㅎ
ㅎㅎㅎ잡소리가 길었네요. 엘리자베스의 귀여움까지 이야기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요ㅎ
사실 질문할 게 있어서 글 쓰고 있어요!
바숔 인피를 하고 멘붕을 했다면 dlc를 하고 또 멘붕을 하라던데, dlc를 하기 전에 바숔1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바숔1은 엄청 무섭다던데 얼마나 무서운가요??
바숔 인피를 하면서 잔인하고 징그러운 건 못느꼈는데,
할머니 엘리자베스가 있던 세계의 정신병원 거기서 무섭진 않지만 섬뜩해서 집안 불 다 켜놓고 했어요ㅠ
저는 그냥 바숔 인피에서의 시체에 바퀴 기어다니는 거 보고 '오ㅋㅋ' 그러면서 조준경으로 확대해서 구경하는 정도고 엄청 무섭&섬뜩&소름은 못봐요..
무서운 거 잘 못하고, 총싸움게임 초보자도 바숔1 할만한가요??
그리고 dlc를 하려면 꼭 바숔1을 해야할까요?
스팀에서 바숔1이랑 시즌패스 사려면 40달러..라는 건 일단 묻어두고^^
의식의 흐름대로 쭉쭉 썼더니 두서가 없네요ㅋㅋㅋ
아래 사진은 극후반부 스샷입니다. 엄청 예뻐서 컴 배경화면으로 쓰려고 찍어봤어요!!
충격에 충격을 받으면서 스토리 보느라 많이는 못찍고 겨우 두 장이지만..ㅠ
추석 때 집에 오빠 내려오면 해보라고 해야지!!
멘붕의 현장을 직접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