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인이 데이트 장소 정하는 걸 너무 어려워해서
매번 제가 정하다가...
미안해하는 것 같길래 준비한 선물이었습니다!
랜덤 데이트장소 뽑기!!
대략적인 장소나 산책코스, 가는 방법, 필요한 준비물 등을 적은 쪽지예요.
맑은 날, 흐린 날, 여유가 있다면 교외로 나가는 세 종류로 구분해서 만들었어요...... 한 한 달 전쯤?
이걸 한 달이나 지난 지금에야 올리는 이유는
억울해서!!!!
저걸 줬는데 써보지도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서로 뭐... 잘 합의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 만날 때 잘 쓰겠죠... 다신 애인 혼자 데이트 코스 짜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
복귀신고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