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회사에서,
거래처 사장들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는데
거기에 남친이 같이 가게됨..
2박3일이라고 하는데
왜 하필 필리핀인지..
거래처 사장들도 거의 30대가 많아서
진짜 혹시나 해서
어제도 전화할때
혹시나 그런데 가자그러면 어떡하냐니까
그런데를 왜 가냐고..
그리고 요즘 필리핀에서 피살사건이랑 납치많다고
그런데 가면 총맞아 죽거나 납치당한다고
걱정하지 말라는데
남친을 못믿는건 아닌데
어쩔수 없이
혹시나 하는 마음떄문에
진짜 미칠거같아요..............
남자분들 솔직히 얘기해서..
가자고하면..
안가는 사람들은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