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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들을 이제서야 조금씩 보고있습니다.
게시물ID : movie_32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난뒤행복
추천 : 3
조회수 : 128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8/20 07:17:25
 군 전역할때까지도 영화관도 손가락으로 꼽을정도로 간게 다고
 남들 영화 볼 때 그 시간에 컴퓨터게임하며 시간을 보냈었네요..

 그러다가 문득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다 하는 영화들을 한 번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이 봤어요.. 영화 그런거 다 허구잖아.. 현실하곤 다르잖아.. 라며 선입견에 사로잡혀있었죠.

 뭐부터 봐야할지 몰라서 검색사이트에서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 이런식으로 검색을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20세기의 영화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영화를 거의 접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굉장히 거부감이 들었던지라
 그나마 역대급 반전이라는 식스센스를 봤습니다. (유주얼 서스펙트는.. 한 열번쯤 본거 같더라구요. 아 물론 영화가 아니고 범인이요)

 그렇게 영화를 접하고 사실 생각보다는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어릴때 영화소개프로그램같은데서 본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문득 내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는 없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시내에 나가서 영화관에서 "아일랜드" 라는 영화를 봤었습니다.
 영화를 안보며 살아온 저한테는 정말 굉장한 충격이었고 몰입했고..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본다는게 어떤건지 그때 느꼈습니다.

 그리고선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리물, 로맨틱코미디, 눈물나는멜로물 등을 좋아한단걸 알았습니다.
 하도 단기간에 많은 영화들을 보느라 영화 제목들을 기억하려니 참 어렵네요..
 예를들면 코요태 노래다! 하는데 제목을 기억하기 힘든것처럼요 ㅠㅠ

 그러다보니 오유 영화게에 자주 눈팅을 하게되었고.. 원하는 검색어로 검색을 하며 영화들을 봤습니다.
 베오베에 가끔 영화글이 올라오면 자주 보았고, 이터널 선샤인 등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하루에 한 편 꼭 보기를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대학근처에 사는데도 가까운 영화관이 조조나 심야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때가 있어서 자주 애용하기도 했구요. ㅎㅎ

 최근에 재미있게 본 영화는 "레옹" 이었습니다.
 마틸다 그 어린 소녀의 연기력과 뿜어져 나오는 섹시미.. 그리고 그 소녀가 나탈리포트만 이란 배우란걸 안 건
 다른 사람들과 감성을 공유하고싶어서 리뷰를 찾아보다가 알았습니다..

 영화 입문 기념으로 간단하게 "명작 영화" 하면 떠오르는 영화 하나씩만 추천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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