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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6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4
조회수 : 15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7 12:00:45
죽음이 무엇인지 몰랐다.
죽음은 내주위에서 없어지는것.
내주위의 죽음은 슬펐다.
내주위의 죽음은 아팠다.
죽음은 두렵다.
타인의 죽음은 안쓰럽다.
타인의 죽음은 불쌍했다.
살다보니 죽음을 너무많이 접한다.
타인의 죽음이 무덤덤 하다.
죽음은 무엇일까?
죽음은 내가 없어지는것.
죽음은....무섭다.
죽음은 멀리 있지않다.
........
........
삶이 죽음을 넘어선다.
죽음은...무섭다...
하지만 삶은...더무섭다....
죽음은....탈출구.....
고된삶을 벗어나게해줄 탈출구.
탈출구를 향해 나는 몸을 날렸다.
나는 죽음이 무엇인지 몰랐다.
죽음은 누군가에게 아프고 슬픈것.
죽음은 탈출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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