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간 말들이 이어가다가 말실수 한거같은데,, 아주 죽일듯이 달겨드네..
맨처음 정치알바 시작할때.,. 초보국회의원인 손혜원을 베테랑 국회의원인 정청래가 국회의원에 대해 알려주는 코너 비슷한거 있지않았나?
중2들도 아니고 그정도 팟캐스트 들을정도면 딴에는 어른일텐데.. 그리고 민주당쪽 지지자일텐데...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거 아주 죽이네...
아주 손혜원이 정청래에게 '귀족운동권쓰레기가 귀운쓰에요?' 라고 물어본거도 꼬투리 잡지 그러나?
생초보정치인이 엉뚱할수도 있지만, 생각한바를 편한사람들이고 자기사람들이라고 말실수 한것을 아주 죽일듯이 달겨드네.
정치알바 하루 이틀 듣나? 팟캐에서 손혜원이 과거 정치이야기 할때 이작가나 정청래에게 순수하게 질문하는거 한두번봤나? 어쩔때는 실소가 나올정도 있었지만, 참신하다고 느낄때도 있었고..
처음에야 잘몰랐다 하더라도.. 표창원건으로. 정청래와 손혜원의 정치적견해의 간극의 차이.. 대연정건으로 이작가와 손혜원의 간극도 보일때가 있었지. 개인적으로는 그 세명의 다양성이 좋은거라고 생각했고. 그들 세명은 스스로 존중해주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거 좋았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뭐 죄다 눈치100단인 정치베테랑들만 모시고 살아야하나?
정치알바에서 고인 이야기할때, 속으로 '어'했지만, 손혜원이니까 그려러니하고 넘어갔는데. 손혜원이 수십년 정치한사람도 아니고.
참신한 의정생활을 하는 손혜원을 참 색다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가능했던게 이제껏 정치에 거리가 있었던 인생을 걸었던 손혜원이니까 가능한거 아님?
국회청문회때 죄다 장제원처럼 입싹하고 소리치고. 윤소하처럼 진행딴지만 거는것처럼 보이는거. 그리고 김경진의 스까 질문.
그와중에 손혜원은 자신이 정치초보라는 자신의 약점을 알고, 사회의 전문가들의 증인신청과 실시간 네티즌과의 교감. 그런 참신한 시도들은 모르나?
법꾸라지 우병우,김기춘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자기딴에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그 진정성 있는 질문하는 모습들 다들 까먹었나?
경제알바의 주진형이나 예종석이나.. 마르지 않는 샘물마냥 대중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 쏙쏙 문재인쪽으로 사람들 몰고 오는 사람이 손혜원인데.. 전부 정치지망생,정치낭인,정치빽구두들만 모시고 정치해야하나?
당연히 박주민이나 표창원도 가치가 있으나., 손혜원의 또다른 가치도 알아야지..
손혜원마냥 이렇게 다양한 인재풀 채워주는 아줌마가 어디 있나?
다들 오유 시사게 찾아올정도면 손혜원의 가치를 알아야지.
손혜원정도야. 동료국회의원에게 "닥치세요!"라고 일갈하지, 정치꾼들이 야당,여당이라고 저렇게 막소리 하는거 봤나요? 뒷구멍에서는 선배,형,언니,오빠 그러지.
뭐 손혜원이 노무현을 죽였다듯이 개거품 무는인간들은. 진중권꿈나무들이야? 허지웅꿈나무들이야?
아 화나네.
근데 어쩌냐? 누구처럼 쌩까거나, 누구처럼 변명일색이거나 , 누구처럼 역정내지않고.
바로 깔끔하게 사과하니까 더호감가네.
사과하면 독약을 먹는다고 생각하는 그 누군가들하고 천지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