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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전에 아빠아들 듀오 만남
게시물ID : lol_536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꾸뿌찍
추천 : 3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20 10:12:20
아버지분이 서포터고
아들이 원딜햇음.
랭게임이엿는대 어캐 렙 30찍엇는지는 의문.
아버지서포터가 자꾸 잘 못해서 죽음.
그 때마다 " 아들아 미안하다. 아직 어렵구나" 이럼
그럼 아들원딜은 " 아니에요 괜찮아요"를 연발햇다.
우리 팀원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사이좋은 부자구나. 하며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그 게임은 터졌다. 미드랑 탑은 비등비등했고 정글인 나도 그저그래서 암튼졋다. 똥이 엄청낫거든
억제기가 순식간에 밀려 패배를 했고
전적창 채팅방에서도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잘 못하겠구나"를 연발했고
"괜찮아요"같은 훈훈한 글들이 오갓다.
그리고 그 둘을 차단했다. 알고보니 아빠랑 아들을 가장한 트롤들이였다.
상황극트롤은 처음 만나봐서 난감했다.
다들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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