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의원님이
폐북에 쓰셨든 '정치인의 계산'에 관한 이야기들 나누다가
야당의 빨갱이 프레임에 노무현 대통령이 그럼 장인 버리느냐고 정면 공격한것을
계산이냐 아니냐 혹은 고도의 계산이라고 하다가 서거까지 나온 상황이 되었는데
그분의 서거는 정치적 타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그때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일반 죽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것에 아직 거부감이 드는걸 듣는 사람 탓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그분의 서거에 많은 의심이 있는 상황이고 권력을 사유화해서 정치적 돌파구로 사용했다는 의심이 드는
여러 정황들이 있는데도 정확히 밝혀진것들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정치적 담론에 그분의 서거를 거론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손의원이 그런뜻이 아니라는걸 잘압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