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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문재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시민.. 그리고 민주당
게시물ID : sisa_865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3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3 01:59:27
오래된 이야기지만 다시금 들어보고 들어보고 합니다.
 
유시민이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오랫동안 봐오면서 문재인이 사람들 사이에서 한번도 화를 내는것을 보지 못했다..."
"또한, 없는 사람앞에서 그 사람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하는 적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러한 이야기만큼이나 자신의 생각에 대해 확신을 주는 말이 없지 싶은데.. 기본적인 인성이 훌륭하다는 것만큼 든든한 지도자의 자산이 있겠습니까? 비단 이명박 박근혜의 경우를 보지 않고서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때 유시민이 송곳같은 말을 합니다.
 
"민주당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중에 더 덜어내야만 더 많은 것을 담을수 있다. 더 덜어내지 못해서 더 담지를 못하고 있다."
 
저는 이말이 정말로 와 닿았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안철수가 나갔다... 어떡하나
박지원이 나간단다... 어떡하나...
정동영, 천정배가 나간다... 어떡하나...
 
왜 문재인은 리더쉽이 없나..
친문패권이 문제다..
다 나가면 어떡하나...
 
이제 김종인도 나간다... 어떡하나....
 
...
 
그런데..
결과는?
민주당은 창당 이래로 최고의 지지를 받고있고 (혹자는 박근혜로 인한 반사이익이라는데 그러면 국민당이나 정의당은 반사이익 왜 못받나요?) 누가 나가도 내선에서 이길수 있을만큼 강한 후보들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안철수도 박지원도 김종인도 없는데 말이지요..
 
유시민의 말이 맞습니다.
더 덜어내어야 합니다. 더 담기위해선...
 
앞으로도 개헌을 핑계삼아..
또, 친문패권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용어를 핑계삼아..
또, 여러명이 나가겠지요..
좋은 현상입니다..
더 덜어내야 합니다..
더 담기위해서 더 크기 위해서 말이지요...
 
...
 
문재인, 유시민으로 시작된 이야기에서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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