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등심, 이마트에서 카드할인받아서 1근정도를 만원가량에 구입했었네요
허브솔트+올리브오일 촵촵 발라서 20분정도 재워주고~
집에있는 야채 총출동 ㅋㅋㅋ
감자는 웨지감자를 구울거라, 물에담궈서 전자렌지에 5분가량 돌려줬어요
감자 당근 마늘부터.
감자는 소금후추 솔솔 뿌려주고
남은 야채도 굽기
근데 버섯이 물이 많이나와요...담부터 버섯은 따로구워야겠음
김 날정도로 뜨거운 팬에 고기투척,
반대쪽도~
앞뒤 2분가량 구워준다음에, 호일에 싸서 5분쯤 뒀어요
언젠가 오유에서 그렇게굽는걸 본 기억이..
그래도 속이 덜익었길래 그담부터는 약불에 살짝 더 올려줬구요
짠,완성샷. 둘이 실컷먹고 저거 2/3정도 되는 고기덩어리 좀 남아서 냉장고에,
담에 반찬으로쓰거나 해야겠어요
단면샷? 이라고하나? 그건 없어요 ;
집에 칼이없어서 사진만 찍고 도마에서 식칼로 난도질 ㅋㅋㅋ해와서 먹음
맛있었고 맛있었고 맛있었고 너무 배불렀네요; 아깝게 남길만큼 ;
만원으로 이렇게 양이 푸짐한데, 레스토랑은 너무 비싼듯 ; 어짜피 한우도 아니면서요
뭐 재료값 + 서비스, 자리값 등등이겠지만요
그러고서 오늘점심은
풀무원 생낫토를 먹었는데... 아 진심 토하는줄
몸에좋대고, 아까우니까 겨우겨우 다 먹었는데
낫토 드시는분들 진짜 존경스럽네요
머리아픈맛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