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온지 어느덧 2달째.... 우리나라의 소주는 없지만(비싸서 못마심) 비교적 저렴한 위스키를(500엔 7천원돈) 발견하여 홀로 홀짝홀짝 마셔댄지 어느덧 1달 7달된 일본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도 3일천하로 막을 내린 이 시점.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계속 술이 땡긴다. 지금도 위스키를 어느덧 반병 정도 비워내며 이 막연한 좆같음의 원인에 대해 생각해보니 아마도 외로움일까?????아니다 우리나라에 있을때도 이랬다. 그럼 무엇일까........ 답은 위스키에 있을거 같아 한잔 더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