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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여자라니까...
게시물ID : gomin_86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Ω
추천 : 2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9/27 11:30:12
누구나 겪었을듯 한 상황입니다만,,,
남자가 연상을 좋아할때 가장 힘든부분이 동생으로 본다는거죠,,,
이상황을 한방에 뒤집을방법없나요ㅠ

소개팅에서 이성을 만났습니다. 저는 27, 그녀는 한살연상입니다.
매일아침, 잠자리들때까지 통화,문자자주하구요, 거의 매일보고있습니다만...

바닷가로, 산으로 드라이브를 자주가구요, 차가밀리거나 답답해도 짜증한번안내고 밝게 웃어줍니다.
주선자의 상황에 따르면 그녀도 저한테 호감을 가지고있다고합니다.

제가 봐도 분명 어느정도 저를 좋아하는것처럼보이는데요,,
왜 자꾸, 어리다, 귀엽다, 동생같다는 말을 남발하는걸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들은 오빠오빠하면 편하지만,
남자들은 누나라는 말이 참 힘듭니다. 부를때는 편해도 그게 거리감을 두는건가요?

아 죽겠습니다...증말 ㅠ

완전 맞춰가고있고 진짜 잘하고있는데,,, 그걸알아서 그녀도 호감을 가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한살차이가 뭐라고 진짜 동생으로 느끼는것같아요...

한방역전극 없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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