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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맞지만 간통은 아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865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3
조회수 : 16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3 15:01:53
출연자들과 관련된 잇따른 논란으로 시청자게시판 폐지를 고려했던 ‘짝’의 제작진이 “시청자게시판은 제작진과 시청자의 소통의 장이기 때문에 계속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SBS 리얼버라이어티 ‘짝’ 제작진은 2일 오후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애정촌 12기 여자6호와 관련된 입장과 시청자게시판의 향후 존속여부에 대해 전했다.

먼저 불륜 논란을 빚었던 여자 6호와 관련해 “진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여자6호가 당사자는 맞지만 그 이해관계와 사실 여부는 입장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그 모든 것이 다 사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청자 게시판의 글쓴이나 여자6호나 모두 피해자일 수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자6호의 진심을 믿고 그녀의 입장을 존중한다. 그리고 그녀가 불륜녀라는 오명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해당 글쓴이의 입장과 내용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여자 6호 논란뿐만 아니라 그동안 출연자들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남녀 사이는 본인들만이 확실히 알 수 있고 그 사실 여부 확인도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 험담, 욕설, 사생활폭로 등으로 개인의 신상이 심각하게 노출되고 이미지가 손상되어 일상이 어려워지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감당할 수 없이 힘든 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짝’은 일반인들이 출연하여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남녀사랑에 대한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출연자의 과거행적까지 일일이 조사하는 것은 매우 불가능하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과 노력을 기울이며 한 점 부끄럼 없는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시청자게시판 존속유무에 대해 “시청자게시판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하여 건강한 비판과 의견개진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그 순기능을 잃고 인신공격성 글들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으로 출연자에 대한 사생활침해는 물론 심각한 부작용만 일으키고 있다면 그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결국 게시판의 폐지여부도 심각하게 고민해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시청자와 제작진과의 소통의 장은 필요하고 그것이 ‘짝’ 프로그램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짝 시청자게시판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짝’ 시청자 게시판이 출연자에 대한 예의와 진심이 담긴 글로 채워지기를 소망한다. 건전한 상식과 양심을 가진 시청자의 소중한 생각들이 프로그램의 발전에 자양분이 되리라 믿고 제작진은 시청자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여 더 좋은 방송을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다. ‘짝’을 아끼는 시청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30일 방송된 ‘짝’ 애정촌 12기 멤버로 출연한 여자 6호는 방송을 통해 ‘순정녀’의 모습을 보였지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과거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 외에도 지난 6월과 7월 4회에 걸쳐 ‘돌싱특집’에 출연했던 한 여자 출연자는 과거 성인영화에 출연했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진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여자6호가 당사자는 맞지만 그 이해관계와 사실 여부는 

입장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이부분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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