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전략, 정치적판단, 수싸움 지겹습니다. 왜 정치란놈은 상식과는 거리가 있는겁니까? 고삐리 회장선거도 이딴식으로 안해요.
정말 전략을 추구하신다면, 그럼 손가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시장 지지자들 사이에서 일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정말 이시장을 위하고, 정말 정권교체를 바라고 정말 대국을 생각한다면 이런말 못하죠.
문재인에 대한 흑색선전 오프라인에선 충분히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ㅂㄱㄴ가 탄핵 된 이지경에도 신문기사 전문읽는 사람이 우리나라 선거가능인구 반이나 될까요? 마트에 가도, 병원에 가도, 사람 모이는 곳 가면 "문재인 치매"가 뭔소리야? 하며 웅성 웅성 대지 무슨 내용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퍼졌는지 관심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페북, 트윗도 끝까지 읽는 사람 많이 없어요. 유투브엔 입맛에 맞게 편집된 영상이 대다수입니다. 지지율 1위의 후보는 날마다 바닥으로 끌어내리려하고 2~3위는 역선택의 은총을 입을 수도 있는 판국입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최고야가 낫지 니가 지지하는 후보가 개×끼야로 나가면 지금 민주당 경선에 관심 구도가 모였는데 정권교체가 퍽이나 가당찮겠습니다.
약 일주일간 텔레그램으로 신청해 받은 인터넷 문재인 기사가 삼천개에요 실제론 그보다 많겠죠. 그중에 절반 아니 진짜 거의다가 문재인 까는 기사에요. 진짜 열받는건 그중 상당수가 자유한국당 및 조선일보나 그 계열의 기사가 아니라는겁니다. 진짜 쌍욕 나와요. 나름 진보인사라고 최소한 국민감정을 배려하는새낀줄 알았던 ㅅ팔들이 지들 뱃때지만 채우는데 열중해있었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