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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이래서 하는걸지도 몰라요
게시물ID : lol_537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모에나기사
추천 : 0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2 00:20:34
피곤하고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날리긴 싫어서 봇전을 한판 돌렸습니다.

저는 드레이븐을 픽했죠.

바텀을가게되었는데, 소라카님과 함께였습니다.

그리고 한창 학살하던때, 소라카님도 묵묵하지만 꾸준히 제곁에서 힐과 마나를 주유해주셨습니다.

고마움에 답례라도 해드리고자 블루를 드리려했는데, 그만 잡아버렸어요.

당황하고 죄송스러워서
dkdlrh,
죄송
이렇게 채팅을 쳤는데
소라카님은 괜찮아요 라고 대답해주셨어요.

좋으신 소라카님과 함께해서 기분좋게 펜타킬도 먹으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결과창으로 와서 저는 소라카님에게 친절함을 드렸습니다.

다른분들은 아무말없이 나가셨지만, 소라카님은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하시더라구요.

저도 그에 화답해서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치고 메인화면으로 돌아왔죠.

그런데 도와줌 칭찬이 하나 올라와있더라구요.

그순간 제가 이분께 친절함을 드린게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드리지 않았더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20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뒤돌아보니 저에겐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던것 같네요.

아무의미없는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잊지않기위해 써봤습니다.
다른분들도 이런경험이 있으시다면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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