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며칠전까지 계속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용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마지막 문단만 보셔도 되요
여러분의 인생을 퍼즐과도 같다고 생각하세요
퍼즐을 생각하시면 무엇부터 생각나나요
엉망진창이라던지 완성된 모습이 생각되실 분들이 많다고 예상합니다
퍼즐은 누군가 마주치는 않는 이상 엉망진창으로 어지러진 상태일거에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가 맞출 퍼즐은 푸르른 하늘에 구름이 둥둥 떠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름다운 성이 숲에 쌓여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퍼즐을 맞출 때 테두리부터 맞출거에요 처음은 쉬울 거에요
여러분도 처음에 목표를 정할 때에는 정확히 정하기보다는 두루뭉실하게 대충 이래야지 정할거에요
그리고 이후에 이제 안을 맞춥니다 주로 포인트부터 맞추죠 조그맣게 시작하죠 성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마치 두루뭉실하게 정하고나서는 좀더 뚜렷한 목표를 정합니다
그런데 성을 맞추는데 질립니다 어쩌지 고민하다가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하늘이나 맞춰야죠
목표를 정하다보니 다른 일도 하고싶고 생각보다 어렵네요 그러다 다른 길로 새기 마련이죠
어쩌죠 푸르기만 한 하늘을 맞추려니 눈앞이 막막합니다 두세개정도 깨작거리다 결국에는 성으로 와서 맞추죠 그런데 다시 성을 맞추니 생각보다 잘 됩니다 쭉쭉 잘 맞춰지네요
결국엔 다시 정해놨던 목표로 돌아오죠 그런데 아까보다 더 잘 되네요
그렇게 어느덧 견고해보이는 성이 완성되었어요!
결국 여러분은 정확한 목표를 정하였네요
이제 하늘과 숲이 있는데 음 눈에도 더 좋고 숲부터 맞춰보죠
이제 목표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되었어요
숲만 보려니 눈이 뻑뻑하네 하늘도 좀 맞춰볼까
이것만 하려니 힘들구나 다른 것도 해야겠다
하늘만 하려니 밖에 나가면 현기증 날거같아
결국엔 하다가 홧병나서 도중에 그만두고 방황하죠
그러던 어느날 예전에 맞추다 둔 퍼즐이 보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맞춰봅니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차근차근 맞춰보죠 힘들다보면 쉬고 짜증나면 그만두고 하지만 결국엔 그 퍼즐로 돌아와 전부다 완성합니다
짠! 아름다운 퍼즐이 완성이 되었군요!
저 퍼즐이 몇 피스인지는 여러분도 모릅니다 500피스인지 1000피스인지 그리고 예시를 두긴 했지만 그림도 무슨 그림인지 몰라요 하다가 도중에 바뀌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있어요. 언제 끝나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결국 퍼즐처럼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이 만들어가는거에요. 하다가 힘들어서 도중에 그만둘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는 마세요. 옆에 있은 놈은 천재라서 너무 잘된다 나는 그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다. 천재인 놈은 천재의 인생에서 나름 복잡하게 살아수도 있어요. 어찌되었든 여러분의 인생은 자기 자신이 아니면 아무도 해줄 수가 없어요.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아야하잖아요. 부자가 되어서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는게 아니라 나만의 목표를 맞추는 재미대로 살라는거에요. 유쾌하게 즐겁게 재밌게. 내가 즐거우면 장땡인데 뭐가 문제에요. 그러니까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 힘들면 힘들다고는 말할 수 있으니까. 대신 아름다운 퍼즐이 되길 바래요.
그리고 퍼즐로 예를 든 이유는 퍼즐 맞추다가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글이 꽤나 개연성 없고 뒤죽박죽에 알아보시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를바라는 저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사족이지만 하늘이 꽤나 똑같아서 몇달동안 위처럼 반복하다 결국 완성했어요! 거봐요! 예쁘잖아요! 지금은 천피스 동생이 사온 멘탈이 하얗게 으스러지는 것 맞추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