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오유만 눈팅하던 30대 초반 남징어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이런 글을 쓰려니 참 부끄럽네요 ㅠㅠㅠ
이번에 제 친구가 싱글앨범을 냈어요!!
음악하겠다고 직장도 때려치고 전념하던 친구인데 드디어 그 결실인 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자랑스럽고 대견한 마음에 염치 불구하고 오유분들한테도 소개를 시켜 드릴겸. 글을 써 봅니다 ㅎㅎㅎ
싱어송 라이터 서지석의 새 싱글앨범 "한강의 로망스"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따뜻한 느낌으로
사람들이 겪는 실연이나, 고독함등의 '슬픔'이라는 감정에 집중해서 솔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뮤지션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녀석입니다 누가 오유인 친구 아니랄까봐 저도 친구도 ASKY...흑흑흐흐흐흐ㅡ그ㅡㅠㅠ
저도 가끔 감정의 메마름에 속상하고 지칠때 종종 이 친구의 음악을 들으며 위로를 받고는 합니다.
아니 이렇게나 많이 등록이 되었으리라고는...;;
음원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들어가보시면 이 친구의 다른 노래들도 들어보실 수 있어요
활동기간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아 매번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자기길을 개척해 나가는 걸 보면 기특하네요 ㅎㅎㅎ
취향따라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아니 가끔씩 울고 싶은 날이 종종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을 음악들이 많아요
한번씩 들어봐 주시고 덧글 남겨 주시면 친구에게 꼭 전달할께요
앨범을 내고도 사람들이 많이 안들어주면 어쩌나 하는 고민에 빠져 있을 이 친구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다분히 홍보와 추천구걸 목적의 글을 올려 심기가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ㅠㅠ(꾸벅)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눌러주시면 복받으실 거에요 ㅎㅎ
ps.
지석아 친구로서 힘든 길 선택해서 잘 해쳐 나가는 거 보니 나도 참 기분이 좋다 ㅋㅋㅋ
그리고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이 정도 뿐이라
대박나라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