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를 사면서 활동을(?)이 아니고 눈팅을 ㅎㅎ 시작했던 예전 싸이월드 클럽이 지금은 활동 정지? 비슷한 상태가 돼서.
여기에라도 짬짬이 근황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전 글 이후로, 보험 들고 번호판 달았는데..
번호판 달러 가는 김에 센터가서
배터리 갈고, 뒷바퀴 튜브 갈고, 백미러+그립 갈고...
동네 센터라 물품이 많이 없네요..
백미러는 원래 꿈꾸던 사각 백미러를 달았는데, 달고보니 순정이 낫네요.
하아.... 순정을 어디서 구해야하나.
그립은,,,,, 국산 오토바이껄 장착했는데 오돌도돌한게 지압되는 효과도 있고 아주.... 맘에 안 들어요.
순정으로 빨리 바꾸고 싶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갈색 그립만 있는데, 검은색 시트에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한참 고민 중...
오일도 갈고요.
번호판도 달고..
발판 위치가 좀 이상해서 제대로 해주셨다하고..
브레이크도 잡아주시고..
아버지 아는 곳 가서 이런저런 세팅 손봐주셔서 주말에 널널하게 서울 올라왔네요.ㅎㅎ
타다보니 이것 저것 좀 더 센터가서 관리 받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거라고요.
구름낀 날이라 왁스는 시간 없어서 못칠하고 세차만 하고 센터 갔었는데
그 사이에 비가 오더라고요...ㅎㅎ
서울 올라올때 스로틀 댕겨보니 여전히 70km넘게 나오고...
내리막길에선..이게 80인지 90인지..ㅋㅋ
서울와서 센터 찾아서 관리 잘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여기가 괜찮을지 저기가 괜찮을지... 모르겠어서 일단...
올라오는 길에 자물쇠+커버 사서 씌워놨네요.
오늘도 비가 너무 내리는데... 커버가 넘 얇아서 비샐까 걱정 ㅠㅠ
이미 새고 있겠죠..
날이 개면
센터가서 볼트 조이고 ㅎㅎ
클러치 유격이랑....
진동 좀 잡으면 되겠네요..
간만에 탔더니.. 주유할 때를 몰라서
서울 올라와서 3~4일 타고 한참 탔겠다 싶어 주유하는데 4,200원.. -.,.-
아, 연비가 좋지.. 그제서야 다시 생각납니다.
며칠간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 걸 본 이후로~
베스비 윈드 스크린을 달고 싶기도 하고..
백미러를 순정으로+그립+시트를 순정으로 바꾸고 싶기도 하고..
엔진 오버홀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스쿠터를 장만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50cc로 서울 오는데 .. 무서웠어요 ㅠㅠ
뭐 그런 상태 지속입니다.
일단 보험 든 1년 간은 열심히 타기로...
보험료는 비싸니까요 ㅎㅎ..
동대문구/중랑구 주변에 있는 센터를 찾아봐야겠네요....
그 사이에 반성이나 많이 하고 있으렵니다.
다시 타려니 몹쓸짓을 많이 했네요.
으리!를 지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