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여성 위해, 직장 동료들 집단 삭발 [팝뉴스 2005-03-10 02:02] 미국 NBC6의 8일자 보도. 플로리다 로더데일 레이크스에 거주하는 베키 하야트는 유방암 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져 버렸다. 어느 날 직장에서 웃음보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직장 동료들이 하나씩 자신에게 다가왔는데, 모두 삭발을 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정말 놀랐지만 곧 나를 응원하기 위해 머리를 깎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삭발에 참여한 동료는 모두 8명. 그들은 큰 고통에 시달리며 표정도 점점 어두워지는 베키를 위해, 이런 '삭발 응원전'을 계획했다고. 그다지 큰 희생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베키 하야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것이 동료들의 소망이다. 요즘 베키의 사무실에서는 사람들이 번쩍이는 머리를 맞댄 채 회의를 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팝뉴스 김민수 기자 무섭다..... 무서우면 추천... 피식 했으면 추천.. 기타 등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