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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미상..
게시물ID : sewol_34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주랑닭똥집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2 12:07:00


 우리 같이 간 길 가장 아름 다웠고.
 네가 떠난 길 가장 슬펐다.
 
오랜 앓이 속 찾게 된 그 자리.
추억만 남은 그 자리에 네 웃음. 
네 명예. 네 사람을. 그리고 네가 있었다.

이제 내가 가는 길 곳곳 마다.
 네가 있으니. 천마를 탄 것 보다.

빠르고. 개선장군 보다.
 당당히. 도원결의 보다.

더 든든한 그래
네가 있다.

고맙다. ㅡ 작자미상


어떤오유분댓글.. 그냥 아직 기억에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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