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식사도중에 직장동료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뭔가 싶었습니다.
미국인 기자가 참수를 당헀다는데,,,, 과거 고 김선일씨 참수사건이 생각나면서 그런 끔찍한 일이 또 발생헀다는사실에 기겁했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대충해보니까 오늘날짜로 2일전에 터졌다는데,,,,,
제가 어제,그제 인터넷을 아예 안하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인터넷서핑할때,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 보면서 그랬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전효성이 흰티에 색깔속옷입고 아이스버킷뭐시기 해서 엄청 야해서 화제된거랑 이켠이 그짓거리 반대한거?
그리고 오승환세이브??
제가 무지한 민중인가요?
솔직히, 대부분의 대중들이 저런 시사적인 문제를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지않나요?
인터넷을 키면 온갖 가십거리만 잔뜩 뿌리고.....
저 정도급의 파급력의 국제적인 사건이 발생하면 파장이 지금보다 커야 되지 않나요?
물론, 세월호나 고김선일씨 사건처럼 한국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지만.....
아.... 이런 끔찍한 대형사건을 2일이나 지나고 알게된 제가 너무 부끄럽고.....
제가 이렇게 둔감한것에 대해 언론탓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저 스스로, 나는 나름 시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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