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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애스] 아이스버켓 챌린지에 대한 따가운 일침
게시물ID : humordata_1559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s72
추천 : 11
조회수 : 1713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4/08/22 17:21:02
음... 이거 제대로 올라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래에 영상이 과연 제대로 박힐려나....


사건의 발단:

http://www.youtube.com/watch?v=56j1eQKaaOU

스티브-오 라는 "잭애스" 코메디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이 아이스버켓 챌린지를 한 후... 비꼬면서

"Did this raise any awareness for ALS at all?" (고작 이렇게 하는게 ALS 에 대한 관심을 높였나요?????)

라고 합니다. 


당연히 네티즌들 대 폭발... 미친놈... 스티브-오 원래 병신인거 알고, 미친짓 하는 놈은 맞지만 개념 없네... 이런 글들로 도배됨. 



그리고 스티브-오의 페이스북:
f10cbd30_5d541626_steveo.jpg


대충 번역: 

TO ALL THE PEOPLE WHO GOT MADE AT ME FOR THIS VIDEO:
이 영상 때문에 나한테 화난 사람들에게:

Since the ice bucket challenge began, over 15 million dollars has been raised for ALS research. 
아이스버켓 챌린지가 시작되고서 천오백만 달러 (150억)의 성금이 ALS 연구를 위해 기부되었다.

I think that's great, but when you consider the countless A-list celebrities who have actively gotten behind this cause by posting videos -- the fact that not more than fifteen million dollars has been raised is a tragedy.
물론 이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수많은 A 급 연예인들이 열심히 동참하고 영상을 포스팅한걸 생각하면 - 고작 천오백만 달러만 기부되었다는건 너무나 슬픈 일이다. 

It's tragic because I don't think many of those celebrities even bothered to mention how or where to donate money for ALS research. 
이게 왜 슬프냐하면 내 생각에는 그중 많은 연예인들이 ALS 연구를 위한 기부를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할 생각도 없었다는데 있다. 

Most of them just poured water over their heads and named three random people, without including any "call to action" which actually benefits victims of ALS at all.  
대부분은 그냥 머리위로 물 붓고는 랜덤으로 3명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고 실제로 ALS 피해자들을 도와줄만한 그 어떠한 "행동 방법" 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Had all those celebrities given this cause any thought,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might have been raised, and a whole lot more awareness. 
만일 그 연예인들이 목적에 대해서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었다면 수억불의 성금과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ALS 에 대한 메세지가 전달 됬을 수도 있다. 

Let's start a new trend-- by actually letting people know how to donate -- visit this page: http://www.alsa.org/donate/
이제 새로운 트랜드를 시작해 보자 - 실제로 사람들에게 어떠게 기부 할 수 있는 지 알려주자 - http://www.alsa.org/donate/

I'm nowhere near as rich or famous as many of the folks you've seen pour water on their heads, but I cared enough to get educated and donate one thousand dollars of my hard-earned money to http://www.alsa.org/donate/
나는 이번에 물을 껴앉은 많은 사람들 만큼 유명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지만, 내가 힘들게 번 1000불을 http://www.alsa.org/donate 에서 기부할 만큼은 care 한다.  
  





제가 본 배플:

--> 너무나 옳은 말이다. 그런데 실제로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돈을 기부한 사람들이 스티브-오와 찰리 쉰이라는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 세상이 정말 좉같긴 한가 보네...

(참고로 스티브-오는 소위 "엽기" 짓을 하는 B? C급 정도의 스타임. 예로 와사비를 코로 빨아 들이거나, 금붕어를 삼킨 다음에 다시 토해낸다거나... 미친짓으로 뜬 사람)

(참고로 찰리쉰은 미국의 대표적인 바람둥이/마약쟁이/마누라(데니스리차드) 개밥 취급 등등 예전에 활약으로 아직 팬층이 있긴 하지만 결코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은 없는 B급 배우 -왕년에는 A급)

찰리쉰은 얼마전 얼음물 대신 현금 10000불을 기부에 투척함. 

Charlie_Sheen__Ice_Bucket_Challenge_with_a_BIG_Twist__183914.jpg
wenn3049396_113_476_2.jpg


위에 사람이 스티브-오



막상 틀린말 하나도 없는 개념 발언...
> 생각해 보면 그 수많은 영상중에 이렇게 하는게 ALS 연구를 위한거고, 어디에서 기부하는지 말하는 연예인은 하나도 없음. (전세계 공통)

스티브-오 얼마전 배프 라이언 던이 금찍한 차사고로 죽으면서 슬펐겠지만 너이새끼 화이팅. 

글, 번역 모두 약간 대충 빨리 쳐서 오타 같은건 좀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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