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좋은 바지였습니다. 바지하나 해먹었네요..
넘어지는 순간에 휠이 엄청 휘었나봅니다. 휠이 휘면서 타이어가 샥 아치부분을 엄청나게 긁어놨네요 ㅎㅎ 보호필름덕에 한 70퍼센트는 보호 한것같습니다.. 하하.. 다행입니다...
사고의 원인은 사람을 일찍 발견하지못한 저와 지나간다는 말을 못들으신 아주머니와 누님이 늦게 비켜주시는 바람에 피해가다가
속도가 안줄어서 그대로 또랑에 박혔네요. 파워 컨트롤 하다가 돌에 더더더덕 걸리는바람에 앞바퀴가 박혀서 ..ㅠㅠ
그래도 클릿을 잘빼서 더 큰 사고는 안났네요.. 역시 저는 클릿하나는 참 잘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