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운전면허 따고 집근처와 가까운 친구네집 운전연습하러 갈때만 타다가
오늘 처음으로 고속도로 운전해봤어요 ㅋㅋ
뒤 창문 왼쪽아래에 왕초보운전 자필로 써서 붙이고
오전에 광명동굴 갔다가 강북 근현대사 기념관도 가보고(엔터스님도 봤어요 키도 훤칠하시고 멋지시던데요)
근처 북서울꿈의숲도 들렸다가 집에 왔네요.
차게 열심히 눈팅하면서 배운대로 하위차선에서 정속으로 주행하고 시야도 넓게 보려고 노력하면서 운전했어요
초보운전이라 봐주셨는지 양보도 진짜 잘해주시고 속도가 느려도 빵빵거리지도 않아서 (버스,택시 제외)
긴장이 많이 됐지만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드려요~
하지만 막판 집 바로앞에서 긴장이 풀렸는지 전봇대에 긁어버렸네요 껄껄껄껄
차타고 다니는데 문제없으면 좀 흉해도 그냥 안고치려고 하는데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앞으로도 자동차게 눈팅 열심히 하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