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물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찍을것이다.
ㅇ 하지만, 근래들어,,, 주위에 기득세력들을 주위에 배치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을,.. 특히, 오늘 이재명의 지적을
마치 보수수구가 진보를 좌익빨갱이라 낙인 찍듯 .. 또하나의 낙인을 찍는 행위와 같은 것이라는 것은 수긍하지 못하겠다.
ㅇ 합리적 진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단 1명이라도.., 비판 받아 마땅한 자를 곁에두는 것은 의심을 받을만한데..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 금번 기회에 문제를 삼아야 할 일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 그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주길 바랐었다. 그리고 오늘 이재명이 했다.
ㅇ 그런데 오늘 문재인 후보의 답변은,, 그 대응 방식과 어법이 흡사 박근혜식 변명이라 아니할 수 없었다. 많이 놀랐다.
많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매우 상식적인 비판을 색깔론과 대등한 수준으로 폄하하며 비판 자체를 극한의 수준으로 끌어내린것은
비열한 반응이었다고 생각한다.
ㅇ 박근혜의 초기 인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그에 대해 박근혜가 얼마나 오기로 반응했는가?
문재인 후보의 반성이 있기를 바란다. 정말이다..
ㅇ 문후보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그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시대의 정치 오르가즘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문재인 후보의 기득 우클릭에 우려가 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