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토를하거나 시끄럽고 사고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
그 행동이후에 발생하는 부모의 뻔뻔함. 그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제가 1층 엘리베이터앞에서 갑자기 토를 해도 12층 집까지 올라가 수건을 가지고 나와 닦으셨습니다.
그 차이 아닐까요. 애기들은 시끄럽고 통제가 안되니 나가라. 이게 아니라.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토를 닦는 것은 알바의 몫이다.
애가 물건에 흠집 좀 낼 수 있지 뭘 그리 빡빡하게 구냐.
할 수 있죠. 애들이니까요.
그런데 그 이후의 행동과 생각들이 많이 아쉽고 안타깝네요.
당연하지 않고,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글을 읽다보니 답답해서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