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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갓지난 딸아이키우는 애기아빠입니다.
게시물ID : baby_2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호자
추천 : 6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3 09:06:37

음..요즘은 거의 눈팅만 하는 눈팅족이 되었네요ㅎ

이리저리 글보다가 요즘 핫한 대화가 노키즈존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애기아빠 입장에선 노키즈존이라는

법자체가 생겨도그만, 안생겨도그만 일것같아요.

저는 속초라는 지방에살아서 그런곳이

생길진 잘 모르겠으나, 그런가게가있다면

안가면 그만이죠...

저와 제 와이프입장을 고수하자면

연애할땐 호불호가 딱 갈렸어요.

아이가 이쁘지만 지X맞네...

못생기고도 지X랄맞네...

이런 강한 생각이 자리잡고있었는데

아이를 낳고 결혼생활을하면서

울 와이프는 공공장소.. 식당이나 카페를가면

아이가 유달리 산만하고 정신이없는터라

시끄럽게 떠들거나 돌아치면

카페의경우 테이크아웃잔으로 미리시켜

가게를 나와 근처 공원 놀이터로 갑니다.

식당의 경우 제가 안고 나와 밖에서 5분정도

훈계후 다시들어오고 또그러면 또 나가서

바람쐬고 들어오구요....

아이를 방치하는 몇몇 부모님들 때문에

아이부모들은 개념들이없네...뭐 어쩌네

말들이 많은데

다 부모하기나름인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기저귀 가는것도 다른손님들 눈치보고

쩔쩔매다 화장실가서 갈아주고

기저귀가방에 챙겨서 집에와서 버리는 와이프보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것같은데....싶다가도

요즘 나오는 기사나 글들보면

그런생각이 싹 사라지곤 합니다.

울 와이프가 생각이 참 깊구나, 하는걸 느껴요.

저도 물론 조심스러워지는건 마찬가지겠지요.

행여나 주변에 신경쓰지않고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너무 나쁜시선으로만 보진 않아주셨으면 해요..

하지만 그 부모들이 인지하게끔 얘기해주는건 필요하겠지요.

인지를 못하는것도 정신나간행동이지만...

이렇다저렇다 왈가왈부하다 안좋은방향으론

흘러가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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