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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3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문이★
추천 : 1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3 12:36:02
서울 처음놀러와서 홍대를 갔습니다
배가고파서 근처 보이는 우동집을 들어갔어요
사라가켄지 카라카겐지 여튼 요상한 이름의 우동을 주문하려는데..
그 왜 있자나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그 처음보는 외국제품 주문할때 그 이름 말하기 좀 부끄러운거..ㅋㅋ
여튼 그래서 막 직원한테 그..그...가..가ㅏ라...아 그냥 이..일번 주세요 라고 더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주문받던 훈남같이생긴 점원분이
아 테이킹 요어 씻 인지 브링요어 씻인지 야튼 영아로 설명을...
첨엔 홍대는 역시 주문을 외국어라하나 생각하다가 분명 앞사람은 한국아로 주문했거든요..
그래서 소심하게
저....
한국인인데요..
점원분 피싣하시고 저는 창피하고..ㅋㅋ
아마 혼자 여행온 필이핀 사람인줄 알았나바여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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