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온지 얼마 안돼서 처음 가봤는데, 차가 무쟈게 많아서 차 돌려서 탈출하려던 타이밍이었습니다.
당연히 우측에 붙여서 잘 나가고 있는데 왠 소나타가 빈자리 발견하자마자 대각선으로 그 앞을 똭! 막아버리네요.
그리고 비상등 시전.
차 두대 지나가는 공간에 거길 대각선으로 막으니 당연히 저는 갇혀버린 상태..
뭐..왼쪽으로 돌아 나가야하니 나가면서.. 길 텄으니 앞으로 빼것지~ 하고 있는데 얘가 안뺍니다.
창문을 내리니 지가 거기 넣을거라고 삿대질 합니다.
창문열고 말했습니다. 아쟈씨 나 지나가게 앞으로 좀 빼라구요.
똑같이 지가 거기 넣어야 된다고 손짓합니다. 그럼 창문열고 말을 하던가 -_-...
소리 지릅니다.
아니 아쟈씨 차가 지금 길을 막아서 내차가 몬지나가니까 앞으로 좀 빼라구요!!!!
그래도 계속 손짓.. 아니 창문열고 말을 해 그럼..제발...ㅜㅜ
한번 더 소리 지릅니다.
아저씨 거기 들어간다는건 아는데 내가 지나가야 당신이 주차를 할거아냐!!!!!! 앞으로 좀 빼야 내가 지나가지!!!!!!!!!!!!
......그제서야 앞으로 좀 뺍니다. -_-..
후...그리곤 이마트로 이동했는데. 거긴 쾌적하더군요.. =_= 영통 홈플은 이제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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