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866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청루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5 09:10:07
토라진 거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차돌이라는 남학생이 있어요. 걔가 이번에 삭행회장 선거에 나가요.
근데, 어느날 문과는 다 찌끄래기라고 한 꼴이(이과분들 죄송)과 여자애 하나가 선거캠프에 합류했어요. 그 이과 여자애는 이과 반 반장인데다가 친한 애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난 이랬어요.
"와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야. 너 찍나 봐라!"
이때, 나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주관식은 어렵겠죠? 객관식으로 배꿔보죠.
1. 차돌이는 이제 글렀어. 걔도 문과는 다 찌끄래기라고 생갇할꺼야. 지도 문과이면서 이제 이과로 가려나?
2. 차돌이가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안 되겠다. 내가 특기생은 아니지만 특기생 지원 빠방하게 해준다는 뽀식이를 찍어야지!
3. 와, 차돌이 미워. 카톡도 차단하고 전화번호도 수신거부 할거야! 미워! 다신 안 봐!
4. 차돌이가 왜 그랬지? 이유가 뭘까? 그래도 선거까지 좀 남았으니까 지켜봐야겠다. 그 때까지 아무 말 없으면 투표지에 도장으로 꽃을 그릴꺼야.
5. 기타.
아, 이렇게 토라진 애 옆에서 놀리면 어떻게 되는 지 아세요?
구체적인 반응은 몰라도 사이가 엄청 나빠져요.
제발 이번 주 안에 피드백이 있었으면 하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