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때문에 20일 저녁에 남춘천역 자전거 보관소에 잠금장치 하고 보관하고
21일 춘천복귀 후 아침에 타고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못데리고갔습니다
어제는 몸이 안좋아서 오늘(23일) 1시반에 남춘천역에 갔는데 자전거가 없더라고요
아 이게 말로만듣던 자전거도난인가
CCTV가 있는걸 보고 남춘천역으로 전화하니깐 경찰과 함께 오라고 하더군요
바로 112 신고 후 다시 배회하고 있는동안 경찰아저씨가 오셨습니다
주차시간과 장소등을 설명하고 분실장소 앞에서 사진 두장 찍고 역관리실로 갔습니다
관리실 분들은 바로 준비해놨다고 하셔서 20일 저녁부터 CCTV 확인하였습니다
20일 저녁 6시 16분에 제가 주차하는모습 확인하고
오늘!(23일) 아침!! 10시 20분에 검은반팔돼지가 주변을 어슬렁거리더니 작업 시작하더라고요
(이런 대낮에 도난당해도 주변사람들이 모르다니ㅠㅠ 주말 남춘천역은 사람 많거든요)
10시 30분에 자전거 빼내더니 타려다가 한번 넘어지고(제가 안장이 좀 높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CCTV밑을 유유히 지나가더라고요ㅡㅡ
경찰아저씨는 도난장면을 디카로 동영상촬영하시고 경찰차 앞으로 이동 후 진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민트색을 모르셔서 녹색이라고 하시고, 자전거가 어떻게 생긴건지 확인같은건 안하시네요
서두가 길었네요ㅠ 질문하겠습니다
1. 도난신고후, 경찰은 어떤 방식으로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나요?
진행경로의 CCTV를 확인하는 방식인가요?
2. 경찰아저씨가 담당부서가 따로 있다고 하셨는데 담당부서에서 접수하면 먼저 연락이 오나요?
제 자전거가 어떻게 생긴지는 알아야 찾지 않을까요
3. 제가 차대번호를 모르는데ㅠ 정확한 차대번호가 꼭 필요하나요?
구매한 삼천리자전거에 전화했더니 따로 기록은 안한다고하더라고요
4. 만약 범인이 잡혔을 경우 합의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는데 처벌이 어느정도인가요?
혹시 자전거에 손상이 간 경우는 따로 보상이 되나요?
혹시 자전거에 손상이 간 경우는 따로 보상이 되나요?
자전거 입문한 새내기라 생각해주시고 답변들 부탁드릴께요ㅠㅠ
사소한거라도 성실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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