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정도 된 믹스유기견 키우는 아빱니다.
오늘 급하게 다른 지역에 일이 생겨서
이웃에 친한 후배에게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
밥을 좀 챙겨주고 놀아줄것을 부탁했습니다.
아직 자율배식훈련이 덜 되어 있거든요
유기견센터에서 커서 그런지 식탐도 어마어마하구요
그런데 번뜩 든 생각이 .. 집 스페어키를 주고
온다는걸 깜빡하고 버스에 몸을 실어버렸습니다..
공적인 일이라 다시 돌아올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ㅠㅠ 내일 점심때나 되야 집에 갈 수
있을텐데...ㅠㅠ
우리 사랑이 배고파서 어쩝니까 ㅠㅠㅠ